수강생 문효언님의 수강후기!



  수강중이거나 수강했던 과정은 무엇인가요?


2D 캐릭터 컨셉 디자인 국기반을 9개월 수강하고, 더 배울것이 있다고 느껴 정규반 수업도 추가로 수강하였습니다.






  이전에 하시던 일이나 전공은 어떻게 되시나요?


그림을 그저 만화나 애니를 보며 취미로 그려왔고 좋아했기에 경남 애니고에 진학하여 컴퓨터 그래픽 관련을 배웠습니다.


생각보다 재미있었기에 대학도 전문대 애니메이션과로 진학하여 평범하게 졸업까지 했지만 장례에 대해 막연함이 가득해서 이때부터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지스쿨은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대학 선배였던 형님의 추천으로 취업성공패키지 라는것이 있다고 하여 상담을 받는 한달 정도 되는 시간동안 그 형님의 집에 신세지며 방을 알아보고 학원을 알아보고 하였습니다.


뚜렷한 목표를 정했기에 집에서 지원받지 않고 알바를 하며 구대 월급 등 에서 모은 돈을 가지고 같이 국기반을 수강하였던 룸메이트와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학원을 알아보던차에 눈에 띄었던곳이 지지스쿨이었습니다.

잘 짜여진 커리큘럼과 계속 업데이트 되는 학생들 작품, 더불어 지지스쿨 사이트의 레이아웃 등 그 중 가장 눈여거 본 것이 학생들 포트폴리오 중에서도 가장 처음 올렸던 포트폴리오와 마지막에 올렸던 포트폴리오의 차이점이 있는가 였습니다.


그 차이동안 어느정도의 시간이 흘렀는지도 눈여겨 보았으며 모든것이 만족스러워 학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지스쿨에서 상담 받으셨을때의 첫 인상을 알려주세요!


처음 방문했을때 인상은 그래도 취업을 전문으로 다루는 학원이라 삭막할 줄 알았는데 카페같은 분위기에 약간 놀랐습니다.


수많은 피규어와 국비과정을 끝내고 알게된 지지스쿨 진짜 보스인 검은 고양이 지지와 그림을 그리고 싶어지게하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국비를 처음 받을때 그림을 가져와달라는 말에 긴장했었는데 그림을 보며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는데 그 설명이 어렵지 않고 귀에 쏙쏙 들어오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상담보다는 약간의 담화느낌이 강해서 긴장도 풀렸고 재밌게 상담을 받았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상담뒤에 가볍게 주위를 둘러보았는데 수많은 학생들의 작품이 걸려있고 어디에 취업했다는 정보가 나열된 벽지(?)와 학원을 다녔던 사람들의 사진 등 이 학원의 여러가지 요소들이 수강을 결정하게 작용했던것 같습니다.







  수강하시면서 어떤 성장이 있으셨나요?


학원을 다니기 전과 후는 정말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정도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캐릭터 하나가 완성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로 하는가를 절실히 느꼈으며 색이 밝냐 어둡냐 채도가 높고 낮고 인체가 투시가 질감이 표정이 디자인이 자세가 실루엣이 등등 수많은 요소가 있는것을 배우고 자료를 보며 그것을 그림에 녹여내고 A 라는 디자인 하나를 보고 B, C, D 여러 다른 디자인으로 변화시키고, 같은 그림을 그리지는 것이지만 전혀 다른 또다른 장르를 배우는 느낌이었습니다. 무엇을 하나하나 배울때마다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1mm 의 위치가 바뀌는것으로 그림이 확 살고 죽는 미묘함도 느꼈고 학원을 다니면서 계속 잘못된것을 지속적으로 피드백 해주시며 문제있는 버릇, 정보들을 속전 속결로 이해시켜주셔서 성장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림을 그릴때 생각을 하게 된 것이 가장 큰 배움이었습니다.


그저 막연하게 손이 가는대로 멋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이 그림이 왜 팔이 큰지 왜 다리가 짧은지, 무거운 옷을 입는지 이러한 자세를 하고 있는지 등등 철저하게 생각을 하고 컨셉을 잡고 그 생각대로 그려나가고 고민하고 변행해보고 하는 과정이 즐겁습니다.






  게임 그래픽을 공부하려는 분들께 지지스쿨에 대하여 한말씀!


사실 사람마다 부족한것이 다 다른데, 선생님들께서 학원생들의 그림을 보고 진단하여 어떻게 방향성을 잡을지 딱! 알려주십니다. 거기에 걸맞게, 그만큼 당연하게 노력한다면 얻는것이 더욱 많을것이라 장담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며 당연한 것이지만 집에서도 작업을 진행하는 것 입니다. 사실 학원에 가는 가장 큰 이유는 그림을 진단받고 피드백을 받기 위함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시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집에서 그려온 10시간, 20시간,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많이 농후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날 그렸던 작업이 1시간인 친구와 10시간인 친구가 같은양의 피드백을 바라는것은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피드백에 지적을 너무 많이 받는다고 너무 낙담하지 말고 내 그림이 이렇게 예쁘게 바뀔수도 있구나 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게 정신건강에도 좋고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무척 되었습니다.


지지스쿨은 학생들의 그림을 최대한 살리는 선에서 피드백을 해주기 때문에 학생의 강점을 최대화 하고 단점을 줄여줍니다.

그러니 혹여나 자기의 그림이 죽을까봐 망설이시는 분들에게는 솔직하게 지지스쿨은 추천할만한 곳 이라고 느끼며, 하루라도 빨리 행동에 옮겨, 적어도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먼저 행동한 사람이 그러지 못한 사람보다 기회가 많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문효언님의 지지스쿨 '수강 전' 작업물










  문효언님의 지지스쿨 '수강 후' 작업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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